나가수3 휘성 몽니 합류, 리허설 사진만 봐도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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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휘성 몽니가 합류한다.

20일 방송될 MBC ‘나는 가수다-시즌3는 새로운 가수 휘성,몽니가 합류해 스윗소로우-양파-소찬휘-하동균-박정현과 함께 경연을 치를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들의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

휘성과 몽니의 합류는 다채로운 장르의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남성 R&B의 진수를 보여줄 휘성과 밴드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줄 몽니의 합류로 인해 ‘나가수3 멤버들의 음악 장르가 한층 더 다양해져 안방극장에 더 큰 감동이 전해질 것으로 관심을 모으는 것.

18일 제작진이 선공개한 이들의 무대 위 모습은 더욱 기대를 더한다. 가죽 재킷을 멋스럽게 차려 입은 휘성은 특유의 감성을 싣는 모습으로, 김신의는 열창과 함께 현란한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가수3 2라운드 1차 경연 녹화장을 은 새 가수 두 팀은 긴장한 모습으로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다른 가수들의 견제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휘성은 리허설에서 처음 서는 ‘나가수3 무대가 익숙지 않아 계단을 잘못 내려오는 실수를 했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곧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고 폭풍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등 꽉 찬 리허설 무대로 스태프들의 박수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몽니 역시 숨은 고수의 실력을 뽐냈다. 몽니는 전투모드죠”라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고, 마치 이미 경연이 시작된 듯 리허설부터 혼신을 다해 무대를 꾸며 다른 가수들을 긴장케 했다.

무엇보다 휘성과 몽니는 리허설 무대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본 경연에서까지 이어갔고, ‘나가수3 첫 무대를 청중평가단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무대를 마쳤다.

‘나가수3에 새롭게 합류하는 휘성은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전할 수 없는 이야기, ‘With Me,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Insomnia(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R&B 소울을 지닌 대표 보컬리스트로 활동해왔다.

2005년 ‘소나기로 데뷔한 몽니는보컬 김신의를 비롯해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이다. ‘일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감성 록밴드계에 한 획을 긋는 활동을 했다.

‘나가수3의 2라운드 1차 경연은 오는 20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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