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파티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MC 김예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예분-차승환 부부의 신혼집은 대형 소파가 거실의 반을 메워 집안의 아늑함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침실에는 영화 마니아 부부답게 빔 프로젝터까지 설치해 로맨틱함을 더했습니다. 또 다정한 부부 사진은 해피바이러스를 풍기며 신혼 3년차 다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과거 방송에서 밝힌 두 사람의 첫만남 스토리가 다시금 화제 입니다. 출연 당시 "두 사람이 결혼했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 어떻게 만났나?"란 MC의 질문에 차승환은 "한 지인의 모임에서 만났다. 동갑이길래 내가 먼저 말 놓고 '예분아 너 예쁘다'고 다가갔다. 오랜 친구에서 부부가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차승환이 "문자를 통해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전하자, MC 장윤정 역시 동의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