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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첼시-파리생제르망…16강 1차전 1-1 무승부
입력 2015-02-18 09:29 
사진= 첼시 공식홈페이지 캡처
[챔피언스리그] 첼시-파리생제르망…16강 1차전 1-1 무승부

[챔피언스리그] 첼시-파리생제르망…16강 1차전 1-1 무승부

첼시 FC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으나 원정 골을 넣어 준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첼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PSG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3승 2무로 공식경기 5경기 연속 무패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것은 아쉬우나 3월 12일 홈에서의 2차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만 기록해도 준준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선제골은 세트피스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35분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24·벨기에)가 얻은 프리킥을 상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스웨덴)에게 프리킥을 얻었다. 수비수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31·세르비아)는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동료 수비수 게리 케이힐(30·잉글랜드)의 도움을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첼시는 그러나 후반 시작 10분도 되기 전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PSG는 후반 9분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8·우루과이)가 골문 앞에서 미드필더 블레즈 마튀이디(28·프랑스)의 크로스를 역시 헤딩으로 동점 골을 만들었습니다.


동점골 이후에도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카바니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각각 2대1 패스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번번히 첼시의 수비진과 골키퍼 티보 쿠르트와가 막아냈습니다.

이날 첼시는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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