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화 한 통에 지도가 쫙'…편리한 길찾기
입력 2015-02-18 08:40  | 수정 2015-02-18 10:54
【 앵커멘트 】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운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꽉 막히는 도로, 잘 모르는 길을 쉽게 알려주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면 즐거운 귀성길, 여행 되실겁니다.
정성기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 기자 】
정확한 명칭을 모르거나,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이 검색되기도 하는 내비게이션.

운전 중에 조작할 땐 위험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음성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114# 앱'을 깐 후 버튼만 누르면 상담사에게 연결되고,

"대전 황실타운 아파트 좀…."
"대전 월평동에 있는 황실타운 아파트 말씀이세요?"

간략하게 목적지만 말해도 금세 길을 찾아 스마트폰에 지도를 뿌려줍니다.


차가 안 막히는 시간을 알고 싶을 때 유용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한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언제갈까'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같은 날 몇시에 출발해야 목적지에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지를 비교해서 알려줍니다.

▶ 인터뷰 : 김용훈 /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팀
- "특정 기간에 얼마나, 어떤 도로에 교통이 많이 몰릴지를 미리 계산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고요."

생생한 도로 지도를 제공해 편리한 길찾기를 돕는 내비게이션도 있습니다.

교차로 등에선 초고화질 카메라로 찍은 현장사진이 펼쳐져 회전 구간 등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정성기 / 기자
- "설 연휴을 맞아 고향 가는 분들, 여행 가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잘 활용하면 쉽고 편한 운전이 가능합니다. "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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