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지헌 “셋째 득녀…아빠라는 무게 느낀다” (인터뷰)
입력 2015-02-17 10:34 
[MBN스타 안성은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득녀 소감을 전했다.

오지헌은 17일 오전 MBN스타와의 전화 통화에서 세 딸의 아빠라는 삶의 무게를 지게 된 만큼 열심히 살겠다”며 득녀 소감을 밝혔다.

오지헌은 17일 오전 5시3분 셋째 딸 벧엘 양을 품에 안았다. 오지헌은 아내가 셋째 딸까지 모두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 현재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주위에서나 SNS를 통해서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세 딸의 아빠가 된 것에 대해 다들 부러워하고 축하해줬다”며 나 역시도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미 오희엘, 오유엘 양을 슬하에 두고 있는 오지헌은 두 딸은 아직 동생을 만나지 못했다. 유치원에 다녀오면 함께 병원에 갈 생각”이라며 두 딸도 동생이 태어난 것을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지헌은 두 딸이 서로 친구처럼 잘 지내는 만큼, 막내도 언니들을 잘 따르며 바르고 예쁘게 자라면 좋겠다”며 딸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조심해서 잘 키우겠다. 세 딸의 아빠라는 삶의 무게를 느끼며 아이들을 바르고 착하게 키우겠다.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오지헌은 막내는 나와 아내의 얼굴을 섞은 기분이다. 그래도 아이를 받아주신 분이 아내를 조금 더 많이 닮았다고 해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사회복지사 박상미 씨와 결혼한 오지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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