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사건 수임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김희수 변호사가 검찰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오늘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로부터 오후 2시 검찰에 나와 조사받을 것을 통보받았지만, 출석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의문사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사건'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등을 부당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변호사가 제출한 진술서 등을 검토한 뒤 강제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
김 변호사는 오늘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로부터 오후 2시 검찰에 나와 조사받을 것을 통보받았지만, 출석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의문사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사건'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등을 부당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변호사가 제출한 진술서 등을 검토한 뒤 강제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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