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키움증권, 만기1년 6개월짜리 ELB 및 ELS 2종 판매
입력 2015-02-16 14:24 

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17일 오후 1시까지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키움증권 ELB 34호'는 기초자산이 KOSPI200지수로, 지수상승률에 따라 만기수익률 최대 8.76%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1년 6개월로 원금 102.01%를 보장한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장중가를 포함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대 8.76%의 수익을 지급한다고 키움증권 측은 설명했다.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의 102.01%가 보장되는 게 특징이다.키움증권 관계자는 "하락해도 원금의 102.01%를 보장하는 상품이고 기초자산이 KOSPI200지수이므로, 안정적으로 운용할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LS 2종도 공모한다.
종목형 '키움증권 ELS 490호'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최고 40.80%(연 수익률 13.60%)의 수익을 지급하며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0.80%(연 수익률 13.60%)로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판매되는 지수형 '키움증권 ELS 491호'의 기초자산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이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최고 32.10%(연 수익률 10.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32.10%(연 수익률 10.70%)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 32.10%(연 수익률 10.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세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 모바일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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