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폭탄테러...60여명 사상
입력 2007-06-11 00:32  | 수정 2007-06-11 08:53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에서 경찰서를 노린 차량폭탄 공격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경찰관계자들은 저항세력이 유조차를 이용한 차량폭탄 공격을 감행해 2층짜리 경찰서가 붕괴됐다면서, 이번 공격으로 경찰 5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하는 등 사상자 대부분이 경찰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차량폭탄공격이 발생했을 당시 건물 내에는 40여명의 경찰이 근무하고 있었다면서,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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