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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불펜 아다스마,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5-02-16 06:56 
우완 불펜 투수 아다스마가 다저스와 계약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메츠에서 뛰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투수 데이빗 아다스마(34)가 LA다저스에 합류한다.
아다스마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TheDA53)에 다저스와 이번 시즌 함께하게 돼 기쁘다. 멋진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저스 입단 소식을 알렸다.
아다스마는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다.
200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된 그는 200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시카고 컵스(2006), 화이트삭스(2007), 보스턴 레드삭스(2008), 시애틀 매리너스(2009-2010), 뉴욕 양키스(2012), 메츠(2013)에서 뛰었다. 8시즌 동안 298경기에 등판, 306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트리플A 멤피스에서 33경기에 등판, 3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29 36탈삼진 17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 1.057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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