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 생애 첫 우승
입력 2007-06-10 20:02  | 수정 2007-06-10 20:02
청각장애를 딛고 프로골프 무대를 누비고 있는 이승만이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이승만은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프로골프투어 방콕 에어웨이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태어날 때 부터 귀가 들리지 않아 입술 움직임으로 겨우 말을 알아듣는 이승만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해 주니어 시절 열여섯 차례나 우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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