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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전세계 흥행 신드롬 시작? 오프닝 스코어 1위
입력 2015-02-15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전세계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북미와 남미·유럽 등 전세계 57개국에서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5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북미 개봉에서 오프닝 당일 3000만 달러(33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는 첫 날 수익이 460만 달러(50억원)로 역대 2월 개봉작 및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 독일·스페인·호주에서는 역대 2월 개봉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경신했고, 이탈리아·러시아·브라질·멕시코 등에서도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170만 달러(18억원)의 오프닝 수익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며 경이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다. 오는 26일 국내 개봉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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