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세탁기 파손' LG전자 조성진 본부장 등 3명 재판에
입력 2015-02-15 14:24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삼성 세탁기 도어 연결부분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 등 LG전자 임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가전매장 CCTV 영상과 파손된 세탁기 실물을 받아 분석한 결과 LG전자 임원들이 삼성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한 것으로 보고 조 본부장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9월14일 삼성전자는 국제가전박람회 기간 중 LG 전자 임원들이 삼성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하고 마치 세탁기 하자로 인한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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