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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양희경, 뜨거운 눈물…“불쌍한 우리오빠”
입력 2015-02-14 21:24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과 양희경이 가슴절절한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리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 되는 차순금(양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금은 차순봉의 병에 대해 자신 탓이라며 자책했다. 이에 차순봉은 아픈게 왜 네 잘못이냐. 그런 거 아니다. 내가 못나서 그런 거다. 내가 날 잘 못 살펴서 그런 거다. 네 탓 절대로 아니다. 네가 계속 이러면 내가 몸둘 바를 모르잖아. 순금아 그만해”라고 말했다.

차순금은 오빠. 정말 미안해요”라며 불쌍한 우리 오빠. 평생 홀애비로 살다가. 우리 오빠”라며 오열했다. 이에 차순봉 역시 내가 미안하지. 네 맘 아프게 해서 내가 미안해 죽겠다”라며 함께 울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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