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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故 이영훈 특집, 윤민수 옛사랑 우승 "역시 레전드!"
입력 2015-02-14 20:38 
'불후의 명곡 윤민수 옛사랑' 사진=KBS
'불후의 명곡 윤민수 옛사랑' '故 이영훈'

'불후의 명곡'에서 윤민수가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문명진을 꺾고 1승을 획득했습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이문세와 콤비를 이뤄 주옥 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故 이영훈 작곡가의 추모 특집이 꾸며졌습니다.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 가수 윤민수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열창했습니다.

1절을 전부 무반주로 부르며 감성 넘치는 무대를 꾸민 윤민수는 관중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무대를 마치고 점수를 받기 위해 문명진과 함께 무대에 선 윤민수는 "문명진은 곡 안에 소울이 충만했다"라며 "느린 노래를 부르면서 흔들거리는 댄스를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이건 절대 못 이긴다"라며 문명진의 무대를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윤민수는 2승을 획득한 문명진을 443점으로 그의 독주를 저지했습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윤민수, 노브레인, 에스(S, 강타 이지훈), 문명진, 다비치, 옴므(이창민, 이현), 마마무가 출연해 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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