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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벌이 앓이…"산체 뺨치게 귀여워!"
입력 2015-02-14 18:34 
사진=tvN


'삼시세끼'에 고양이 '벌이'가 등장했습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고양이 '벌이'가 첫 등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산체의 방에는 보지 못했던 새끼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외로움을 타는 산체를 위해 생긴 새로운 친구입니다.

산체의 방을 찾았다 제일 먼저 벌이를 발견한 유해진은 "어머, 저기 누가 있네?"라며 반가워했습니다. 벌이라는 이름도 유해진이 직접 지어줬습니다. 유해진은 "고양이들은 다 나비 아닌가. 그래서 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체를 예뻐하는 손호준 역시 산체와 오랜만에 인사하고는 벌이를 발견했습니다. 손호준은 하얀 벌이도 귀여워했고, 이후 산체와 벌이는 잠자는 손호준 위에서까지 쟁탈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호준은 산체와 벌이 중 산체가 더 좋다며 "벌이는 누구처럼 애교가 없다"며 애교없는 유연석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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