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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머니’ 김수미 “욕하고 싶지만 많이 참으셨죠? 2015년은 제가”
입력 2015-02-14 11:20 
'헬머니' '헬머니' '헬머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코미디 영화 '헬머니'가 설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영화 속에서 지옥에서 온 헬머니로 배꼽 빠지는 웃음, 그리고 감동까지 전할 준비를 하고 있는 김수미는 학교, 직장 등 을의 입장에서 힘들고 속상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정말 뒤통수에 대고라도 욕하고 싶지만 많이 참으셨죠? 2015년 제가 대신 해드리겠습니다"라는 파격 선언으로 시작과 동시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수미의 짧고 굵은 영화 소개에 이어 충무로의 보물 정만식, 김정태를 비롯해, 시청률의 여왕 이태란과 사랑스러운 그녀 이영은이 새해 인사를 했다.
정만식은 "2015년 이루고자 하시는 것들 다 이루시고, 즐겁고 평안한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태란은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라며 이영은은 "모두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랄게요"라고 인사했다.
또 김정태는 "2015년에는 저희 '헬머니'로 시작부터 자지러지게 웃으시는 그런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까지 다양한 새해맞이 인사로 활기찬 새해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헬머니'는 세계최초 대국민 욕 오디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 이아인 등이 가세했고 '가루지기' '싸움의 기술'을 연출한 신한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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