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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이창민 “조권과 뮤지컬에 대한 고민한다”
입력 2015-02-14 09:48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진선 기자] 투에이엠(2AM) 이창민이 조권과 뮤지컬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오디션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에이어 박용전 연출과 출연배우 이창민, 김찬희, 정가희, 류환웅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창민은 투에이엠 조권과 뮤지컬 배우로서 이야기를 나누느냐는 질문을 받고 최근에 말레이시아에서 공연을 하러 가는 비행기 안에서 작품에 대해 얘기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조권과 나는 둘 다 뮤지컬을 계속하고 싶어 하지만, 예능 등의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행여나 관객들이 극을 집중하는데 방해할 수 있겠다는 고민을 한다”며 그런 생각을 깨뜨릴 수 있게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이창민은 뮤지컬 ‘오디션에 대해 좋아서 하는 작품”이라며 극에 녹아드는 게 하는 것이 목표다. 병태를 보면서 내 이면을 보게 된다. 무대에서는 병태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디션은 음악에 대한 순수함으로 뭉친 록 밴드 ‘복스팝의 여섯 멤버가 꿈의 무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벌이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이다. 오는 3월1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