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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입국, 기내 난동 이후 한 달만에 입국…수척해진 얼굴
입력 2015-02-14 04:01 
바비킴 입국
바비킴 입국, 기내 난동 이후 한 달만에 입국…수척해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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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이 입국했다.

13일 오후 바비킴은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입국했다. 지난달 벌어진 기내 난동 사건 이후 약 한 달만에 바비킴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바비킴은 취재진 앞에서 심려를 끼쳐서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경찰조사 있으면 성실하게 받겠다.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앞서 1월7일 바비킴은 개인 일정으로 대한항공을 이용,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중 발권 문제로 기내 승무원들과 갈등을 겪었다.

이후 바비킴은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렸고 미국에 도착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바비킴이 대한항공 측의 실수로 다른 사람의 탑승권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대한항공 측은 비즈니스석을 예약했던 바비킴의 이름을 착각해 이코노미석을 제공했고 바비킴은 이 티켓을 가지고 출국심사대까지 통과했다.

바비킴은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를 통해서 바비킴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전했다. 다시 한 번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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