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러리 "한미 FTA 비준 반대"
입력 2007-06-10 06:07  | 수정 2007-06-10 06:07
2008년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힐러리 의원은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한미 FTA가 비준되면 무엇보다도 미국 자동차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비준 반대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또 이 협정은 본질적으로 불공평하다고 본다며 한미 FTA는 미국 자동차산업을 저해하고 우리의 무역적자를 높이며, 중산층의 일자리를 빼앗아 미국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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