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 법인인 SBI액시즈는 2014년도 3분기(9월~12월)에 누적 매출액 429억원, 세전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엔화 기준으로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43억7100만엔, 세전이익 2억7400만엔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14.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억7600만엔을 기록해 36.9% 늘었다.
일본 SBI그룹의 자회사인 SBI액시즈는 전자지급결제(PG)서비스 사업을 하는 업체로 지난 201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유일한 일본기업이다. 일본을 비롯한 미국, 싱가포르, 한국 등에 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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