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로빈, 현빈에 “난 널 도와줄 수 있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하이드 지킬, 나 로빈이 현빈에게 마음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는 구서진(현빈 분)에게 속내를 드러내는 로빈(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신을 차린 구서진은 침대 곁에 ‘모니터를 봐라고 써진 쪽지를 발견하고 컴퓨터 쪽으로 갔다. 그 곳에는 소주 한 병과 컵이 놓여 있었다.

로빈은 구서진에게 너가 나보다 술도 잘 마신다며?”라며 예전에 강 박사가 한말, 기억도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가 내가 나온 건 그냥 네가 살기 위해 살아보려고 내가 필요했던 것”이라며 살아보자. 왜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난 하루하루가 해피한데”라고 덧붙였다.

특히 로빈은 인정하기 싫지만 난 너로 인해 존재하고, 내가 있기 때문에 네가 사는 거야”리며 난 널 도와줄 수 있어”라고 말하고 미소 지어 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