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던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특별 상영회 실시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고(故) 이은주 추모 10주기를 맞아 특별 상영회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12일 고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CGV아트하우스에서 오는 23일 고인을 아꼈던 팬, 지인,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추모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고 이은주는 깊이 있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배우로 평가받았습니다.

당시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대표 배우 중 한 명으로 각광받던 터라 사망 소식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올해는 고인이 된 지 1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나무엑터스는 매년 고 이은주의 비공개 추모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는 "'고 이은주 특별전'은 은주를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에 CGV아트하우스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은주를 변함없이 아끼고 사랑해준 팬 여러분께 은주를 대신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故 이은주 추모 10주기''故 이은주 추모 10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