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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잃어버린 기억 일부 찾았다
입력 2015-02-12 22:25 
사진=킬미힐미 방송캡처
[MBN스타 박정선 기자] ‘킬미힐미 지성이 과거의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고 고통스러워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차도현(지성 분)은 과거 잃어버렸던 기억의 일부를 기억해 내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도현은 아버지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보더니 갑자기 두려움에 떨며 몸을 피했다. 그러던 중 그는 과거의 기억을 보게 된다.


과거 아버지가 자신을 학대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그 옆에 자신 또래 아이가 함께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에 그는 할머니인 서태임(김영애 분)에게 과거 승진가에 나 말고 다른 아이가 있었느냐”고 묻지만, 거짓을 말하는 태임의 설명에 또 한 번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택시에서 내리면서도 기사의 얼굴에서 아버지의 얼굴이 보이는 등 그 당시의 상황에 시달리면서 고통스러워 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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