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인천공항 면세점 선정후 실리챙긴 호텔신라 강세
입력 2015-02-12 17:30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제3기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실리를 챙긴 것으로 평가받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4000원(3.9%)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가 가져갈 면세점 면적은 이전보다 53.9% 감소했지만, 주류와 담배 사업권을 새로 획득했다. 이 때문에 호텔신라의 매출액 감소는 제한적인 반면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호텔롯데와 신세계조선호텔은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실속이 없다는 평가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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