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희원, MBC ‘앵그리맘’ 합류…김희선과 ‘악연’
입력 2015-02-12 15:37 
사진 제공=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김희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 합류했다.

최근 tvN 드라마 ‘미생에서 원인터의 원조 히어로 박과장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던 김희원은 ‘앵그리 맘에서는 비겁하고 처세에 강한 안동칠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명연기를 선보인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딸을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는 내용의 드라마.

김희원이 연기할 안동칠은 부산 칠성파 행동대장을 거쳐 서울에 진출, 빌빌거리는 삼류 조폭에서 홍상복(박영규 분) 회장의 눈에 들어 명성건설 바지사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여주인공 조강자(김희선 분)와는 동생의 죽음이 연결되어 있어 진실과 외면사이에서 갈등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희원은 영화 ‘아저씨 ‘우는 남자 ‘마담뺑덕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이번 ‘앵그리 맘을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앵그리 맘은 ‘남자가 사랑할 때 ‘호텔킹을 연출했던 최병길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킬미 힐미 후속으로 3월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