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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나스닥 상장폐지 신청
입력 2007-06-08 16:47  | 수정 2007-06-08 16:47
하나로텔레콤이 미국 나스닥 상장 폐지를 신청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최근 이사회에서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주식예탁증서 폐지와 미 증권거래위원회 등록취소를 결의하고, 나스닥에 서면으로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1년간 나스닥에 상장된 하나로텔레콤의 주식예탁증서 거래량은 전 세계 거래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부진하다며, 상장의 이점보다 비용이 더 커 코스닥시장으로 주식거래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스닥 상장폐지 신청서가 접수되면 오는 28일쯤부터 거래가 중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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