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리노스, 지난해 연결 영업익 86억원…전년 比 98.8% ↑
입력 2015-02-12 14:27 

리노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8.8%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9억5200만원으로 29.3%, 당기순이익은 58억3000만원으로 107.3%가 증가했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패션 부문 브랜드인 '키플링'과 '이스트팩'이 매출 및 이익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청· 열차무선통신시스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IT부문의 실적과 종속회사인 드림씨아이에스의 바이오제약서비스 부문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는 "각 사업분야가 높은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한 결과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리노스 컨소시움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재난망 시범사업을 필두로 전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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