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피해야 할 시간은 언제?…'아하!'
입력 2015-02-12 11:02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사진=MBN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피해야 할 시간은 언제?…'아하!'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이 연휴 전날 오후 6시로 드러나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교통안전공단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연휴 전날 오후 6시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날짜별로는 연휴 전날이 6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휴 다음날 533건, 연휴 첫날 408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연휴 전날 오후 6시대에 교통사고가 평균 50.7건으로 평소 40.7건보다 25%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급증하는 지역은 광주(35%), 전남(34%), 강원(1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 측은 "연휴 전날 저녁에 사고가 많은 건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라며 "고향 가는 길에 졸음 및 음주, 갓길 운전, 운전 중 DMB(모바일 TV) 시청 등을 삼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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