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블러드` 구혜선 "과거 연기 혹평, 매질처럼 아파…이제는 감사”
입력 2015-02-12 10:28  | 수정 2015-0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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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가톨릭 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구혜선은 "20대 초반에는 작품이나 캐릭터에 따라 엇갈린 연기 평가들이 매를 맞는 것처럼 아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분명히 그런 게 도움이 된다”며 "그때는 잘 몰랐고 '나는 잘하고 있는데 왜 그러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니 알겠더라”면서 "이제는 귀를 열고 잘 듣고 있으며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고맙다”고 설명했다.
앞서 "꽃보다 남자 영향으로 캔디 같은 역할을 많이 했다”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예의 없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혜선은 "발성을 바꿨고, 발음도 신경 쓰고 있다”며 "걸음 걸이도 고치고 있고, 눈을 깜빡이는 모습도 안 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블러드 구혜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블러드 구혜선, 자신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네” "블러드 구혜선, 평가가 엇갈렸었구나” "블러드 구혜선, 좋은 연기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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