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윤근 "이완구, 국민 기대에 못 미쳐…與 인준 동의 안돼”
입력 2015-02-12 10:28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2일 이완구 총리후보자 인준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새누리당도 국민의 뜻을 거슬러서 총리 인준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이틀 간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보니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안타깝게도 국민의 요구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가 따라야할 것은 국민의 뜻이고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총리 인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어떤 경우라도 여야가 합의하지 않는 의사일정을 강행해선 안된다”면서 "그것 또한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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