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종대로` 삼성 관계사, 헌혈 통해 사랑 나눔 실천
입력 2015-02-12 08:52 

삼성그룹 계열 7개업체가 서울 세종대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에 이어 이날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는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선물, 제일모직, 삼성웰스토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재고량이 떨어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을 맞아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삼성 관계사들은 캠페인 기간동안 각 부서별 봉사리더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 참여자들에게 특별 경품을 제공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 199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자 감소로 인한 겨울철 혈액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20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