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새 총리 제청받아 개각 원칙 변화없어"
입력 2015-02-12 08:44 

청와대는 12일 "총리가 인준되면 제청을 받아 개각을 하겠다는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인준되면 이번주내 개각이 이뤄지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개각 시기에 대한 질문에도 "이 후보자가 인준되면 제청을 받고 임명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는대로 신임 총리와 협의를 거쳐 개각을 서두를 전망이지만 그 시점은 국회 인준 여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늦어도 다음주 설 연휴 이전에는 개각과 청와대 인사를 단행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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