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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짓기 뜻, 주가 되는 작물과 다른 작물을 ‘생육시키는 것’
입력 2015-02-12 08: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사이짓기 뜻은 무엇일까.
사이짓기는 같은 토지에 주가 되는 작물과 다른 작물을 생육시키는 것을 뜻한다.
생육시기를 달리하는 작물을 일정 기간을 같은 토지에 생육시키는 것이 보통이며 두 작물의 수확기는 다르다.
이미 생육하고 있는 작물을 상작 또는 전작이라 하고 나중에 이랑사이에다 파종하는 작물을 하작 또는 후작이라고 한다.

사이짓기의 ‘상작은 대체로 겨울작물이며 이것에 여름작물이 사이짓기로 재배된다. 사이짓기 법은 토지의 실용적인 이용이 가능하며 이에 의하여 2년 3작법 또는 1년 2작법이 비로소 실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리 이랑 사이에 수박이나 담배 모종을 이식하거나 고구마 모종을 심으면 활착이 잘 된다.
최근 널리 퍼져 있는 사이짓기의 예를 들면 맥류에 콩 또는 팥, 맥류에 조, 맥류에 고구마, 맥류에 밭벼, 맥류에 목화, 맥류에 청예대두, 맥류에 채소류, 경우에 따라 여름작물에 맥작(콩에 보리, 무에 보리) 등이 있다.
하지만 나중 작물이 먼저 심은 작물의 그늘에 들게 돼 나쁜 영향을 받을 때도 많고 밭갈이와 파종작업, 수확작업이 곤란할 때도 있다. 특히 사이짓기가 있을 경우 대형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결점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이짓기 뜻, 이제 알았다” 사이짓기 뜻, 사이짓기 성공하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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