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동월과 비교해 대비 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부가 주택거래량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1월 거래량 중 최대치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32.5%, 지방은 35.3% 증가했다. 강남3구는 재건축 기대 등으로 전월대비도 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36.8%, 연립·다세대는 29.3%, 단독·다가구 주택은 25.1%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계속되는 아파트 전셋가 상승세에 떠밀려 다세대나 다가구로 전환하는 매수세가 급증했다.
실제 수도권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29.4% 증가에 그친 반면,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 주택은 각각 41.5%와 37.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을 분석결과,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강세, 수도권 일반단지는 약보합, 지방단지는 강보합을 보였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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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따르면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32.5%, 지방은 35.3% 증가했다. 강남3구는 재건축 기대 등으로 전월대비도 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36.8%, 연립·다세대는 29.3%, 단독·다가구 주택은 25.1%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계속되는 아파트 전셋가 상승세에 떠밀려 다세대나 다가구로 전환하는 매수세가 급증했다.
실제 수도권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29.4% 증가에 그친 반면,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 주택은 각각 41.5%와 37.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을 분석결과,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강세, 수도권 일반단지는 약보합, 지방단지는 강보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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