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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일 없어서 집에만 있어요" 뭉클
입력 2015-02-11 08:43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 사진=맥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가 국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개별적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이니지 소속사 측은 10일 "고민 끝에 각자의 또 다른 길이 있는 것이니까 개별적인 활동을 하는 편이 더 맞지 않을까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라며 국내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활동 중단에 대해 소속사 측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타이니지라는 그룹이 몇 년 동안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빛을 많이 보지 못하다 보니까 회사 내에서도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이니지 멤버 민트와 제이민은 태국에서 타이니지 M이라는 이름으로 유닛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도희는 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희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요즘 집에만 있다 일이 없어서 가슴이 아프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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