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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외도 논란, 소속사 "소송 낸 것 조차 기사 보고 알았다"
입력 2015-02-10 21:13 
탁재훈 외도 논란 / 사진=스타투데이


'탁재훈 외도 논란'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탁재훈이 3명의 여인과 동시에 외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탁재훈 측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다.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할 것이지 왜 뜬금없이 민사소송을 하느냐"며 "현재 진행 중인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위한 언론 플레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씨가 이 같은 소송을 낸 것조차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해당 내용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이미 이씨의 주장을 사실인 것 마냥 내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변호인을 통해 해당 매체와 기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백히 사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가수 겸 방송인인 탁재훈씨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무려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탁씨의 아내인 이모씨는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 부터 지금까지 탁씨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에 탁 씨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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