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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측 “3명과 외도? 아내의 언플” 강력 부인
입력 2015-02-10 20:43 
사진=탁재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외도 논란에 휩싸인 탁재훈 측이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탁재훈 측은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탁재훈이) 이혼 소송 중 세 여인과 외도를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씨가 이 같은 소송을 낸 것조차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상식적으로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할 것이지 왜 뜬금없이 민사소송을 진행하겠나.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위한 명백한 언론 플레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내용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이미 이씨의 주장을 사실인 것 마냥 내보냈다”면서 변호인을 통해 해당 매체와 기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백히 사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탁재훈의 아내 이모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세 명의 여성 때문에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 사람당 5천만원씩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주장에 따르면 두 명의 여성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고, 나머지 한 명의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 탁재훈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로 인해 정작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이씨와 결혼한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현재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탁재훈, 누구 말이 진짜야” 탁재훈, 일이 복잡하게 됐네” 탁재훈, 어쨌든 양쪽 다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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