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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차이라더니…탁재훈 아내 "세 여자와 외도" 주장
입력 2015-02-10 19:23 
탁재훈/ 사진=스타투데이
성격 차이라더니…탁재훈 아내 "세 여자와 외도" 주장

'탁재훈'

가수 겸 방송인인 탁재훈 씨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무려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탁씨가 아내와 이혼 소송을 하는 중에도 이 세 여자를 동시에 만나며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의 아내 이씨가 지난 달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내 이 씨는 "세명의 여성이 남편과 부정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 사람당 5천만원씩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씨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고,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에 탁씨와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탁씨의 아내는 탁씨가 이들 여성들에게 수억원의 돈을 쓰며, 정작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6월 방송인 탁재훈 씨는 결혼 13년만에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성격 차이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내 이씨가 법원에 탁 씨의 통화내역과 금융거래 조회를 신청하면서 이혼의 원인이 탁씨에게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번졌습니다.

지난 2001년 이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둔 탁씨는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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