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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 중 3명의 여인과 동시에 외도 했다" 주장 제기
입력 2015-02-10 18:51  | 수정 2015-02-10 19:01
탁재훈 이혼 소송 / 사진=스타투데이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탁재훈이 3명의 여인과 동시에 외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0일 한 언론매체는 "가수 겸 방송인인 탁재훈씨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무려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탁재훈은 앞서 지난해 6월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이혼 소송의 제기 원인으로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지만 아내 이씨가 법원에 탁 씨의 통화내역과 금융거래 조회를 신청하면서 이혼의 원인이 탁 씨에게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번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달 탁씨의 아내 이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 부터 지금까지 탁씨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고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에 탁 씨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씨는 "남편이 이들 여성에게 수억원의 돈을 쓰며,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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