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전국 최초 `모노레일`
입력 2015-02-10 18:21  | 수정 2015-0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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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모노레일 방식으로 건설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4월 개통을 앞두고 영업시운전을 시작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10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치고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60여 일간 지하철 28대가 투입해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총 1만5000회 이상 영업시운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운전체계와 운영종사자 업무숙달 정도, 모노레일 시스템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대구시는 영업시운전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오는 4월10일 3호선을 개통할 방침이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총 30개 역사로 이뤄졌고 운행 구간은 23.1km다.

김제봉 대구도시철도공사 경전철운영처장은 "실제 영업조건과 동일한 환경에서 검사를 실시해 오류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대구에 3호선 생기네”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모노레일 전국 최초군”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시운전 10개월 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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