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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소속사 측 “그럴 위치 아니다” 해명
입력 2015-02-10 1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가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이 되는 이유는 멤버 도희의 영향이 크다.
10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니지는 해체 수순을 밟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의 음반사업부 역시 이미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니지는 애초에 팀 해체를 결정했으나 현재 타이니지 멤버인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해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해체설에 대해 한 매체는 도희가 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후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희는 최근 타이니지 활동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이에 타이니지 관계자는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한 것이 아닌 팀이 먼저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할 위치는 아니지 않냐”며 소문을 부인했다.
타이니지는 지난 2012년 5월 싱글 '폴라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도희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출연을 계기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 관련 진짜 없어?”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예상한 일이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어떻게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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