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하늘 “새해 목표? 좋은 사람 되는 것” (인터뷰)
입력 2015-02-10 17:49  | 수정 2015-02-10 18:2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강하늘이 2015년 새해 목표에 대해 말했다.

강하늘은 1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새해의 목표는 좋은 사람이 되자”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좋은 연기자가 되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는 지난 해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 소감으로 전한 말이기도 하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강하늘은 연기라는 건 허구의 사람을 표현하는 것인데,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좋은 연기를 할 수 없는 것 같다. 좋은 사람이 되는 건 한 사람으로서도, 연기자로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충분히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울고 싶을 땐 울고, 화가 날 땐 화를 낼 줄 아는 사람이고 싶다. 사람으로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모두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5일 개봉 후 상영 중.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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