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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스트레스 폭발한 힐링캠프 슈, 서러운 눈물 '펑펑'
입력 2015-02-10 17:45 
힐링캠프 슈 / 사진=SBS


'힐링캠프 슈'

'힐링캠프'에 출연한 슈가 육아 스트레스에 결국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SES 멤버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은경은 "드라마 PD인 남편이 자리를 6개월 정도 비우면 혼자서 육아를 한다"고 말하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슈는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아이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에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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