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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연필, 공짠데 중고나라에? ‘연필거지’ 논란
입력 2015-02-10 17:36 
사진=네이버 캡쳐
이케아 연필
온라인 대표 중고장터 ‘중고나라에 이케아 연필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10일 중고나라에는 이케아 연필 팝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지난 1월 이케아 광명 매장에서 해당 연필을 가져왔다”며 북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연필이라서 실제로 글씨 쓰면 힐링되는 느낌이 강하게 온다”고 이케아 연필을 소개했다. 또한 게시자는 이 연필을 3000원에 판매한다고 구체적 금액을 제시했다.
앞서 이케아 광명점은 가구 크기를 재거나 메모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장에서 연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무료라는 점 때문에 연필이 필요하지 않은 고객들까지 여러 자루의 연필을 챙겨가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해당 연필을 3000원 이라는 가격에 판매하는 사람까지 생겨나면서 ‘국민성 논란까지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해당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이케아 매장이 따로 문제를 삼지 않는다면 괜찮다는 반응과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대량으로 갖고 가 파는 행위는 상식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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