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드 결제 시스템 개발' 미끼 240억 가로챈 일당
입력 2015-02-10 17:12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새로운 카드 결제대금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부업체 대표 정 모 씨를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2010년 3월부터 신규 가맹점 사업에 투자하면 연간 35%의 이자를 주겠다며 123명으로부터 24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 카드사와 달리 카드 결제 다음날 돈을 입금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매달 2~5%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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