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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커피숍 갔다가 봉변
입력 2015-02-10 16:51 
사진= YTN뉴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필리핀서 또 한국인이 피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케손시티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이 강도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한국인 여성 박모 씨는 전날 낮 1시25분쯤 마닐라 케손시티 바랑가이 홀리 스피리트에 있는 커피숍에 갔다가 강도가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강도는 커피숍을 1시간 가량 약탈 중이었다.
현지 경찰은 "피해를 당한 다른 고객이 경찰 조사에서 '강도가 박 씨의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고, 박 씨가 저항하자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진짜 무섭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필리핀 못 가겠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총격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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