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전국 최초 모노레일…영업시운전 돌입
입력 2015-02-10 16:28  | 수정 2015-02-11 16:38

대구지하철 3호선이 4월 개통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난해 4월부터 이달 4일까지 10개월 간 본선 기술시운전을 마치고 지난 9일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향후 60여일 간의 영업시운전에서 전반적인 운전체계의 점검과 운영 종사자의 업무숙달, 3호선 모노레일 시스템의 정상작동 및 연계동작 상황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실제 근무인원을 배치해 역무 서비스·승차권 발매·개집표기 운용·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철도공사는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당일 밤 12시까지 지하철 28대를 투입해 30개 역사 23.1㎞ 구간에서 총 1만5000회 이상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영업시운전 결과를 분석한 뒤 이르면 오는 4월10일 도시철도 3호선을 개통할 방침이다.
앞서 대구시는 작년 4월부터 지난 4일까지 10개월 간 벌인 본선 기술시운전을 통해 주행·제동·자동운전 및 타 분야 인터페이스 상태 등 15개 분야의 271개 항목을 검사했다. 또 정위치 정차시험은 물론 하절기와 동절기의 강풍·혹한·강설에 대한 시험도 완료했다.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편리하겠다”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곧 개통되네”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빨리 이용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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