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소속사 "도희, 개인의 문제 아니다”
입력 2015-02-10 15:55  | 수정 2015-02-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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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이니지 소속사가 멤버 도희의 활동 거부설과 그룹 해체설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10일 오전 "도희가 그동안 그룹 데뷔를 위해 노력했다”며 "도희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니지가) 큰 빛을 보지 못했고, 멤버들을 쉬게만 할 수 없어 다른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며 "태국 멤버는 태국에서 활동하도록 도와주고, 도희의 경우 한국에서 연기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서 그룹의 해체는 아니다”며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해체설을 일축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도희는 타이니지 멤버로 지난 2012년 5월 싱글 '폴라리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가수로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지난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연기자로 데뷔한 도희가 최근 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 논란 사실이 아니었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가 연기에 집중하는 게 소속사 방침이군”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다른 멤버들은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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