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어벤저스 합류?…소니-마블 공동제작 합의

스파이더맨, 어벤저스 합류?…소니-마블 공동제작 합의

스파이더맨, 어벤저스 합류?…소니-마블 공동제작 합의


스파이더맨 영화화 판권을 갖고 있던 소니픽처스 측은 2017년 7월 공개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편을 마블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하는데 합의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마블스튜디오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마블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서 케빈 파이기는 내한 당시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에 대해 "아직은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마블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영화 '인터뷰'와 관련한 소니픽처스 영화사 해킹 사태로 인해 소니와 마블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합작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오간 이메일이 유출되면서 또다시 스파이더맨 시리지의 마블스튜디오 영화 합류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마블과 소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함께 발전시키는데 합의했으며 스파이더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와 함께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이 출연하고 오는 2016년5월6일 개봉하는 '캡틴아메리카3: 시빌워' 합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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