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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된 것 후회, OECD 국가 中 1위…교사 협박 잦아져
입력 2015-02-10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교사가 된 것 후회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교사들이 많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유는 무너진 교권에 고된 업무까지 더해져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는 OECD국가중 1위를 차지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3)를 바탕으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 5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는 교사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4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회원국 평균(9.5%)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교사 된 것 후회한다는 교사 비율은 한국이 20.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 비율에서도 한국은 36.6%로 회원국 평균(22.4%)보다 높게 나와 눈길을 끈다.

한편 교사에 대한 폭력과 협박 사례는 2006년 7건에서 2010년 146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교사 된 것 후회 세상 참 안타깝네” 교사 된 것 후회 이 말이 너무 슬프다” 교사 된 것 후회 예전에는 최고의 직업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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